셀루메드 상한가 진입 주가 분석

셀루메드라는 종목은 작년 이맘 때 쯤 미국 FDA승인 신청으로 인해 45000원까지 상승하던 종목이다. 오늘 이 종목은 세계 최초 무릎반원상연골 치료제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한다.

 

상한가 매수 잔량이 30만주 정도 있었는데 한번 풀리고 다시 상한가에 진입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얼마전 버추얼텍에서 손절하고 나와서 비덴트에서 수익을 보고 요즘 열심히 블로그에 상승 예상 종목이 10%씩 오르는 모습을 보고 아쉬운 마음 반, 답답한 마음 반으로 그저 호가창을 멍하게 보고 있었다.

 

 

아무튼 50%의 비중으로 상한가 풀리는 시점에 8400원에 매수하여 지켜보고 있는데 다행이 상한가에 안착하더라. 뉴스에 보면 20~23일 국제 학회에 치료에 대한 결과물을 발표할 거라고 하니 오늘 뉴스는 기대감이 더 큰 상승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

 

 

주식 감자 이후에 특허출현과 자금에 대한 불확실성이 조금 해소됨에 따라 조회 공시 요구가 나올 정도의 상승이 있었는데 13650원을 찍고 4달 정도의 횡보 이후에 첫 상한가를 기록한다.

 

 

 

오늘은 그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이 조금이나마 확실해지는 날이 아닐까 싶다. 연구와 임시특허 진행 중이라던 답변은 개발이라는 단어로 사람들에게 기대감을 주었다. 그렇다면 8400원에 매수한 나는 얼마에 팔아야할까? 

 

 

오늘 상한가를 기록했다고 하더라도 매물대를 어떻게 뛰어 넘느냐가 관건이 되겠는데, 개인적으로 내일은 10000원 이상에 도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 투자원칙이 단타성이 강해서 일단은 목표값 10000원에 반정도 매도 후 지켜 보겠는데 한가지 특이한 점을 발견한다.

 

위 차트와 아래 차트를 비교해 보겠다. 위는 2017년 차트, 아래는 2016년 차트이다.

 

 

각각 액면분할과 감자 이후에 며칠 상승하다가 하락 횡보, 지지점을 딛고 상승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오늘 거래량과 작년 첫 상한가의 거래량이 비슷하다는 점. 그렇다면 45000원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절반까지는 쉽게 오르지 않을까?

 

 

 

물론 상승의 뉴스가 다른 점이 차이가 있겠지만 같은 세력이 들어와 있는거라면 비슷한 맥락으로 상승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개미의 입장에서 설레발이 될 수 있겠고, 세력이 다른 형태의 상승이나 하락을 보여줄 수도 있으니 그저 투자원칙에 맞는 투자를 하는게 정답일듯 하다.

 

작년에 미국 FDA승인 완료 되었다면 아마도 잡지 못할 정도로 상승했겠지, 아무튼 오늘 뉴스는 개발 결과 발표를 학회에서 한다는 점과, 특허 출원을 완료해 놓았고 완료가 되면 임상 실험과 정형외과에 상용화한다는 내용이다. 라퓨젠 미국 FDA에 대한 내용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이 종목을 자세히 파고 들지 않아서 찾아봐야겠다. 발표 때 승인신청이라도 다시한다는 내용이 있다면 한달동안 HTS 닫아놔도 수익이겠지.. 아무튼 다들 성공 투자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