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와 팍스넷 주가

예전에 팍스넷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는 뉴스에 아시아경제가 열심히 상승하였고 실제로 신규 상장 이후로 많은 수익을 내게 해준 종목이었다. 얼마 되지 않아 팍스넷의 지분을 전부 팔아버렸는데 그 규모가 대단하다.

 

아시아경제에게는 자금이 들어와서 호재이고 팍스넷에게는 새로운 주주의 만남이 호재가 되던 일이 었는데 큰 상승은 이뤄지지 않았다. 고점을 찍고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현재까지 3125원에 머물고 있다.

 

 

어찌 생각해보면 콘텐츠 사업과 광고 사업을 하는 아시아경제에서 팍스넷이 떨어져 나간다는 것은 자금이 생긴다는 것 이외에 미디어 부분에서 손실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아무튼 차트에서 저점이 만들어졌고 호재 공시에도 불구하고 장대 음봉으로 마무리되어 있는 상태에서 며칠간의 횡보를 보여주고 있는데 매수해서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자리에서 큰 상승하나 나와주면 얼마나 좋을까?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오류나 빠진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부실 기업에도 큰 돈을 팍팍 투자하는 개미들에게는 오히려 안정적인 투자처가 될거라 생각한다. 팍스넷 판 돈으로 무얼하려는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 있을 듯하다.

 

 

팍스넷의 주가도 아시아경제의 흐름과 비슷하다. 어떻게 흘러갈까?

 

 

주식투자를 하면서 시간이라는 기회 비용을 많이 날려버리곤 한다. 단순히 시간이라는 것만 소모한다면 괜찮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수 후 마이너스 수익률로 팔지 못하는 사태에서 그 시간을 소비한다는게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차라리 저점에서 매수한 후 기다려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지 않나 싶다.

 

글을 작성하니 9:01분이다 과연 오늘은 어떻게 흘러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