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영우디에스피라는 종목이 금요일 상승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주봉이 완성되는 금요일 시장에 5, 10, 120선을 뛰어넘는 상승은 꽤 의미가 있다고 보는데 거래량이 많았지만 60선을 넘지 못하고 마감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종목은 OLED, LCD, LED, 반도체, 태양광 장비 등을 개발하고 제작하는 회사라고 하는데 713억원의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계약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공급 회사는 중국 청두 BOE이라는 곳인데, 최근 매출액의 50% 정도 수준의 계약이라 금요일의 상승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보겠다.

 

 

일봉 차트로 최근 3개월 이내에 최고점이 8820원이다. 금요일 캔들이 8000원 부근까지 상승했다가 하락하는 모습은 위 매물대의 힘을 뚫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저점 매수자의 관점으로 볼 때, 7500원 부분부터 매도의 타이밍으로 분할 매도했다면 빠른 수익이 가능했을거라 본다.

 

 

 

하지만 1~5분만에도 급변하는 주가를 따라잡기 식으로 접근하다가는 파란불로 며칠씩 들고가기 마련인데.. 그렇다면 매수 대기자의 관점에서는 언제 진입해야할까 고민되는게 사실이다.

 

 

대부분의 20% 이상의 상승 종목 중에 역배열 형태를 띄고 있는 종목들은 매물대를 소화하는 기간을 거쳐 또 한번의 상승이 기다리고 있는데, 시장의 관심이 시들어들 때쯤이나 지지선의 지지를 강력히 받고 있을 때 반등한다. 그렇다면 이 종목의 차트는 언제 매수 시기를 잡으면 될까?

 

 

오래간만에 큰 거래량을 동반하면서 상승했지만 윗꼬리를 달고 7750원 부분에서 하락한다. 마지막에 500원정도의 하락의 움직임을 보이면서 마무리 되었는데 분봉과 함께 주봉 차트를 보며 확인 해야겠다.

 

 

위 차트는 주봉 차트인데 5, 10, 120선을 넘기고 20선의 저항점에 닿을듯하다가 윗꼬리를 남기고 하락한다. MACD보조지표도 상승세이고 저항선을 뚫고 마무리 했다는 점에서 현 가격도 매수에 좋은 가격임에 분명하지만 대량 거래량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윗꼬리를 남겨버렸다는 점에서 다음주 월요일 장은 매수 시기가 아닐 것도 같다.

 

유통 주식수가 적기 때문에 어디든 쉽게 튀어 올라갈 수 있는 종목이라 영우디에스피를 공략하려는 사람들은 주봉 차트의 지지선을 이탈하는지 여부를 보며 분봉이 하락 횡보를 끝내고 머리를 들 때 매수하여 짧은 시간 수익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 개인적인 공부를 위한 글입니다. 오류와 거짓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볍게 읽어주십시오.

 

 

댓글